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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다고 무시하면 큰일나 ! 작은 패션아이템 추천
작성자 글로시블라썸 I GLOSSYBLOSSOM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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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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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2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당신.
아우터도, 이너도, 팬츠도, 스커트도, 신발도
모두 체크했을 터.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다.

원래 파워와 체급은 반비례한다고 했다.
그 말인즉,
현명하신 우리네 조상님들 말씀처럼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
또 한 번 그 말인즉,
작은 아이템일수록 파워가 세다는 얘기다.
다른 말로는
작은 게 가장 중요하다~ 정도 되시겠다.

작은 것?
그게 뭔데?

고개를 갸우뚱하실 필요 없다.
물론 걱정할 필요도 없다.
원데이원 만 따라오시라.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쪼매난 패션 아이템,
지금부터 알아보자.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첫 번째. 작은 가방.

아니, 이렇게 당연 하디 당연한 얘기를
이다지도 거창하게 한단 말인가.

하지만 한탄하시기에는 아직 이르다.
작은 가방의 경우, 메인 가방과 함께 메도
액세서리처럼 착용할 수 있다.
물론 기분이 내킨다면,
혹은 짐이 고양이 앞니만큼 밖에 없다면
작은 가방 하나만 들어도 된다.

아주 재미있게도 가방은 작으면 작을수록
더 훌륭한 아이템이 된다.
속된 말로 왠지 더 있어 보인다.

가방도 없이 맨손 털털일 때는
어쩐지 없어 보이지만,
아무것도 들어갈 것 같지 않은
작은 가방은 굉장히 기품 있어 보인다.
뭔가 소셜 포지션이 아주 높아 보인달까.

물건을 수납한다는 가방의 가본 역할에
전혀 충실하지 않은 요망한 가방들은
사실 가방이라기보다
액세서리, 꾸밈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작은 가방을 무시했다간
얼마나 큰코다칠지 이해가 되실지.

클래식한 무드를 풍기면서 한편으론 귀엽고 발랄한 느낌도 주는 미니 백은 샤넬 매직 플립 백. 4,370,000원.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두 번째. 선글라스.

사실 다소 고민했다.
선글라스를 작다고
무시할 이가 있을까 싶어서.

올 블랙 스타일링,
혹은 올 화이트 스타일링처럼
다소 심심해 보이는 스타일링도
선글라스 하나만 착용하면
아주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요 부분을 잘못 이해해서
선글라스라면 만사 OK인 줄 알고
무리수를 두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선글라스라면
'아무거나' 선택하는 경우.

그래서 용감하게 선글라스를
두 번째 아이템으로 선정한 것.

선글라스는 헤어스타일이나 얼굴형,
메이크업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령 동그란 얼굴형은
테의 끝이 날렵한 형태가
시선을 분산시켜 작은 얼굴 효과를 주고,
긴 헤어에뭐ㄸ 사이즈가 작은 선글라스는
의외로 지적인 느낌을 준다, 하는 것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론에 불과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까 가장 좋은 것은
이것저것 많이 써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형태를 찾아보는 것이다.
모든 게 이론을 따르진 않으니까.

그렇게 시행착오 끝에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찾게 된다면
아주 조금씩 변형을 주거나 컬러를 바꾸거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단계를 즐기는 순간이 오면,
당신은 누구에게도 패션으로
지적질 당할 리 없는
고수 중에 고수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루이비통의 로고가 글라스에 새겨진 강렬한 디자인의 글라스는 루이비통 LV 와이메라 라운드 선글라스. 710,000원.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세 번째. 헤어핀.

헤어핀은 참으로 억울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래도록 헤어 액세서리 중
가장 평가절하 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지금은 헤어핀의 위력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져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지만,
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헤어핀은
다소 트렌디와 거리가 있는 분들이
간편함을 위해 쓰는 아이템 정도로만
매체에서 소비해왔다.

지금은 가장 최상위 브랜드로 일컬어지는
명품 브랜드에서
매우 비중 있게 헤어핀을 제작하고 있으니
우리는 얼마나 행운인가.

사이즈에 따라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도 연출할 수 있다.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헤어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하겠지만,
대체로 적용되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사이즈가 큰 제품을 포인트로 사용할 때는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사이즈가 작은 제품들은
여러 개 센스 있게 매치하면
영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가격도 백 원대에서 수십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원하는 것을 골라 잡기만 하면 된다.
간단하면서도 스타일링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크리스털로 포인트를 준 헤어핀 제품들은 구찌, 싱글 헤어바레트와 싱글 헤어클립, 각 1,090,000원과 580,000원.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네 번째. 양말.

양말은 패션의 방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계실 것이다.
그러니 중요성에 대해서
짚어 드릴 필요는 없겠다.

우선, 컬러를 기준으로 스타일링에 맞추어
매칭하는 방법이 가장 접근하기 좋다.
그리고 많은 분이 이 방법에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대신 패턴이 화려하거나 재질이 독특한 경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쏭달쏭 한순간을
맞닥뜨리는 분들은 종종 있으실 수도 있겠다.

양말의 패턴이 화려하거나 컬러가 화려할 때
단순한 스타일링에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제일 기본 방법이긴 한데,
이게 되려 어려울 수 있다.
자칫 잘못 매칭하면
굉장히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

차라리,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법으로
화려한 패턴을 맞부딪혀 상충시키는
방법이 나을 수도 있다.

양말을 센스 있게 매치했을 때
패션이 풍요로워지는 게 아니라
양말을 센스 있게 매치해야만
패션이 완성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다양한 프린팅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양말들, 아이 헤이트 먼데이, 모두 8,000원 선.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다섯 번째. 주얼리.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 떠올려보자.
반짝반짝 빛나는 오드리 헵번이
햇살 내려앉은 로마 거리에서
쇼윈도를 바라보는 장면.
우리는 그 장면의 오드리 헵번을
무척 아름답게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여전히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훌륭한 배경과 훌륭한 영상미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의 덕이기도 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것들 투성이다 보니
그 부분을 간과하곤 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잊으면 안 된다. 주얼리의 힘을.
"오드리 헵번은 주얼리가 없어도
예쁠 것 같은데?"
하시는 분들.
맞다. 오드리 헵번은 아름답다.
하지만 포토샵을 켜고
그녀의 주얼리를 지워보라.
뭔가 앙꼬 없는 찐빵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게 분명하다.

물론, 볼드 한 주얼리뿐 아니라,
작고 여리한 주얼리도 그 존재감을 뿜뿜한다.
이것이야말로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모두에게 보이고,
있고, 없고의 차이가 무척이나 크니까 말이다.

조개껍데기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볼드한 주얼리는 프라다의 셸 장식 실버 SET. 가격미정.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여섯 번째. 네일.

너무 완벽한 여성이
토독토독 핸드폰으로 메신저를 할 때,
너무나 우아한 여성이
지갑에서 명함을 꺼낼 때,
너무나 아름다운 여성이
메뉴판에서 메뉴를 손으로 가릴 때.
그녀의 손톱이 큐티클과 거스러미로
범벅이 되어있다면 어떻겠는가?
혹은 거뭇하게 때가 끼어 있다면?

이 설명으로 모든 것을 종결한다.

네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단박에 이해가 가셨을 것이다.

어쩌면 오늘의 주제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치는 패션 아이템>
자체가 네일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스케줄에 치여 네일 관리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안타까울 다름이지만,
그저 네일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너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네일만 정리하면 훨씬 더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거듭날 테니 말이다.

네일이라는 것이 혼자 집에서 관리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는다.
그런 분들이라면
지금을 더더욱! 주목해 주길 바란다.

인류의 빛나는 발전으로
패션 뷰티 업계도 나날이 발전했으니,
그 결과 다양한 셀프 네일 팁이 탄생했다.
우리로서는 매우 감사한 일이다.

정말 쉽고 간단하게 완벽한 네일
완성할 수 있으니 모두모두 참고하자.
이거 하나로 당신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
절대 잊지 마시고!

쉽고 간단하게 셀프 네일이 가능한데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네일 팁, 모두 글로시블라썸,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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